국가 바이오위원회 출범 및 산업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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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시켜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 전략을 총괄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1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AI 기술 융합으로 기간과 비용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미래의 경제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가 바이오위원회 출범의 의의

2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에서는 바이오산업의 국가 전략을 선포하는 다양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번 위원회의 출범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이 새로운 경제 동력원"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포함해 24명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련 정부 부처의 장관 및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등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바이오 분야에서의 다양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바이오산업은 경제, 사회, 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 분야의 전 주기 혁신을 위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간 및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이 2027년까지 약 3조 3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바이오 안보와 혁신을 위한 전략

정부는 바이오 헬스 및 관련 산업의 인프라를 대전환하기 위해 규제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규제혁신과 바이오안보 강화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 및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바이오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규제개혁위원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전주기 규제를 개편할 것이다.

AI 의료기기 허가와 심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혁신 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 데이터의 협업체계를 재편해 데이터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바이오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여 고용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재정적 측면에서도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11만 명으로 양성하고, 다학제적·실무형 교육을 확대하여 산업 현장에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인재 양성과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각 분야별로 조정된 인재 양성 전략은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에서 특히 필요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시장 도약

바이오 기업의 제품화 및 제조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정부는 여러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의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주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구축한 공공 CDMO를 활용하여 셀 제품 개발 및 완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AI 기반의 바이오 파운드리를 설계하면서 제조 전주기에 걸친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K-바이오·백신 펀드와 같은 메가펀드를 조성해 기업의 초기 투자와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마련된 성장사다리는 기업의 R&D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이전 및 M&A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정부는 바이오 관련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세액 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인증 지원 및 K-바이오데스크를 통한 글로벌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하며,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는 지속적으로 바이오 산업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앞으로의 단계는 제시된 전략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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